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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이먼트

OST가 다한 일본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후기 평점 리뷰

by 엘레강스왕 2022. 12. 4.

냉정과 열정 사이 원작 소설 출연진 평점 OST 완벽 정리

 

冷静と情熱のあいだ가 원제목인 일본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는 일본의 유명 여 소설가 에쿠니 카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각각 남녀의 시선에서 집필한 소설입니다. 서로 사랑하며 잊지 못하는 남녀의 이별과 그 후 8년의 이야기를 쓴 내용입니다.

에쿠니 가오리가 쓴 여자 편은 ROSSO, 츠지 히토나리가 쓴 남자 편은 BLU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2001년 일본에서 개봉하여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OST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국내에 개봉된 것은 2003년으로서 일본문화와 영화에 대한 인기가 높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상당히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었습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 피렌체 두오모

 

냉정과 열정사이 기본정보

  • 장르:멜로/드라마/로맨스
  • 개봉일:2003.10.10
  • 재개봉일:2016.04.21
  • 감독:나카에 이사무
  • 출연진:다케노우치 유타카, 진혜림
  • 러닝타임:124분
  •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 누적관객수:46,599명

 

 

냉정과 열정사이 줄거리

 

일본의 유명 화가의 손자인 준세이는 이탈리아에서 유물 복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 있는 그에게 잠시 놀러 온 친구에 의해 그의 어린 시절 열정적인 사랑의 대상이었던 아오이가 이탈리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용기를 내어 그녀를 만나러 갔지만 그녀는 더 이상 그가 생각하는 여자가 아녔습니다. 그 와중에 준세이의 일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그는 일본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녀와의 추억을 하나하나 곱씹어보는 준세이. 여전히 그는 그녀의 전화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영원히 그녀만을 그리며 살 수 없기에 그는 용기를 내서 그녀에게 편지를 쓰게 됩니다.

어느 날 돌연 준세이의 선생님의 사망으로 인하여 오랜만에 준세이는 오랜만에 이탈리아를 방문하게 됩니다. 역시나 준세이는 그녀와의 흔적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 출연진 캐릭터

 

아가타 준세이(타케노우치 유타카 배우)

대학시절 레코드 가게에서 만난 아오이와 사랑에 빠졌지만, 집안문제와 그녀와의 오해가 쌓여 이별하게 됩니다. 전형적인 유약한 타입의 캐릭터로 나오는데, 이별 상황의 도피처로 이탈리아 유학을 떠나 고미술품 복원사가 되었습니다. 그를 사랑하는 매미라는 새 여자 친구가 곁에 늘 있지만, 언제나 아오이를 그리워하는 역할입니다. 아오이와 함께였을 때의 행복해하던 그의 모습에 비해 그녀와 헤어지고 난 뒤의 준세이의 모습은 굉장히 차분하고 쓸쓸한 모습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일본으로 귀국하여 그 옛날 아오이와 있었던 오해의 진실을 알게 되며 그녀를 놓아주려고 합니다.

 


아오이: 풀네임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쾌활하고 적극적으로 보이는 초반의 성격과는 달리 준세이 집안의 반대에 상처받고 자취를 감추는 소심한 캐릭터입니다. 현재는 밀라노의 보석가게에서 일하며 자상하고 부유한 마빈이라는 애인과 함께 살고 있지만 역시나 전 남자 친구 준세이를 잊지 못하는 캐릭터입니다. 영화 상에는 딱히 설명이 나와있지 않지만 중국인 혼혈아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일본어 대사보다 영어 대사가 많았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OST 목록

 

  • The Whole Nine Yards

가장 유명한 OST로 영화의 인트로에 사용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TV광고나 홈쇼핑 등에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드라마나 패러디물에도 많이 사용되었는데 연인들이 다시 만나는 설정에 많이 쓰였습니다.

피아노 학원에서 대표적인 연주곡으로 굉장히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Between Calm and Passion

영화 클라이맥스에 사용된 곡으로 애절한 첼로 선율이 감성적입니다. 역시 광고 BGM에서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들으면 누구나 아 이 노래하고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 For Sure

영화의 엔딩 부분에 사용된 곡입니다.

  • Wild Child

영화의 엔딩에 사용되었습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 평점 리뷰

 

IMDB 평점은 6.6이고 네이버 영화 평점은 8.92로 그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한국에서 좋아하는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한 감성이 있어서 한국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동명의 원작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 소설 역시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쓸쓸한 계절에 어울리는 잔잔한 일본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냉정과 열정 사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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